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헐벗고 굶주린 자들,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 몸이 불편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과부와 고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자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부르짖는 고통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가인처럼 “내가 그들을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이 땅에서 소외된 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성탄 예배>
24, 25일은 교회 행사와 예배로 모이기에,
수요일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교인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별을 따라 와보니 이곳에 주님이 먼저 와 계시네요.
이 시대의 별을 놓치지 않아야 주님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니 너무 감사하네요.
크리스마스 마켓 & 나눔 헌책방
저마다 조금씩 쌓아둔 지난 해 쓰던 크리스 마스 장식, 촛대, 인형, 입지 않는 겨울옷, 장갑, 모자... 이런 작은 물건들이 크리스마스마켓에 오면 누군가의 선물이 됩니다.
누군가의 집을 새롭게 꾸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누군가의 시린 손을 녹일 새 장갑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예쁜 인형으로 바뀌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함께 만들어 주세요.
▸ 크리스마스마켓 : 2015년 12월 17일(목) 12시 - 19일(토) 3시
이번주 토요일(21일) 오전 10시부터 로봇다리 세진이와 어머니 양정숙 선생님의 "부모가 된다는 것" 마을학교 특강이 있습니다^^ 매스컴에서도 많이 소개된 세진이가 저희가 살고 있는 화성에 시민이라는 것이 놀라운데요. 많이 참석하셔서 귀중한 이야기 귀담아 듣는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