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프 협약식>
– 더불어숲 페어라이프 센터 & (사)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협약식

1. 더불어숲동산교회가 마을만들기의 비전을 품으면서 ‘페어라이프’라고 하는 키워드를 붙들었습니다. 그것은 ‘페어라이프’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 시대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숲 페어라이프 센터’의 지난 7년간의 사역을 통해 ‘페어라이프’의 가치에 동의하고 감동하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지의 단계를 넘어 ‘페어라이프’의 가치가 공유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사)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페어라이프’라는 키워드를 함께 쓰기 원하셔서 저희가 정식 협약식을 맺고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2. 2011년부터 시작된 ‘(사)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의 1기 비전이 ‘플렛폼’, 2기 비전이 ‘커뮤니티’, 그리고 내년부터 3기 비전이 ‘페어라이프’네요. 저희 교회의 ‘페어라이프 센터’에서 추구하는 가치인 ‘페어라이프’가 너무 좋다고 하시며, 앞으로의 사역과 방향을 총괄하는 비전으로 너무나 적절한 키워드여서 그것을 사용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병점역 근체 센터 바로 옆에 있는 2층 공간에 아시아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아시아공동체 밥집 & 카페 바다건너’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영어이름을 ‘Asia FairLife Community’라고 지었습니다.

3. 얼마 전 아시아 최초의 공정무역도시인 일본 구마모토 시의 아카시 쇼코가 ‘페어라이프’라는 키워드가 너무 좋다며 구마모토 시의 공정무역 사역에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허용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일입니다. 이제 ‘페어라이프’가 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페어라이프’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서는 안 되기에 협약을 맺어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와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 이렇게 ‘(사)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가 저희 ‘더불어숲 페어라이프 센터’의 첫 번째 협약 단체가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구 #권칠승 의원, 동탄지역구 #이원욱 의원, 화성시의회 의장 등 화성지역의 인사들은 총 출동하여 축복하시네요. 이런 협약 관계를 통해서 저희도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의 다문화 사역에 대해 많은 배움과 도움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여러 단체와 협약을 맺는 일이 더욱 확산되어 ‘페어라이프’의 가치가 이 땅에 더욱 확산되는 일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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