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은 헌책방.

어린이 도서관 서가를 정리하며 넘나좋은 책들을 다섯권에 천원!

개인판매자들은 테이블을 배치받아 엘피에 턴테이블까지 마지막 가을을 마을 사람들과 따뜻하게 보내네요.

요리워크숍부터 그림책, 보드게임 워크숍에 한켠에선 공정무역 청소년 모임 또 한켠은 저녁에 동네에서 있을 촛불집회 준비.

내일 있을 추수감사절 온가족예배준비로 다글 다글 복닥복닥. 그 와중에 떡뽁이에 오뎅 가게.

아이들은 이층으로 아래층으로 우당탕탕 뛰어다니고 계닥을 오르락 내리락 숨바꼭질이 한창.

동네 엄마들은 세시간째 수다로 이야기꽃이 화르르…그렇게 동네에서의 하루가 소박하게, 혹은 소중하게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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