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아름다운 핸드 메이드 면 마스크가 더숲의 금손과 곰손들의 합작품으로
오늘 탄생하였습니다. 교회 공사하고 입당할때 수준의 기쁨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핸드 메이드 제품 마켓이나 다른 곳에서 볼때 “아 예쁜데 좀 비싸다”했던 저의 지난날을 회개합니다. “핸드”가 비싼 것이었다는 것을 노동을 통해 이렇게 깨닫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곱은 손으로는 한개의 마스크도 완성할 없다는 한계에 절망^^ 오늘 류권사님이 마스크 끈 선작업 다 해서 가져다 주시고, 금손 오브 금손 황미숙 집사님, 또 재단사의 포스를 풍기며 허윤수, 문미자 집사님 겉감, 속감 재단해 주고 가셔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청년부 시원이가 함께 참여해서 허권사님의 고급기술을 전수 받았구요^^ 황미숙 선생님도 마스크 제작 기능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재료는 교회에 준비되어 있고 주일날 미싱을 빌려주신다면 조미순 권사님이 미싱을 잘 하신다 하시니 함 10배속으로 제작을 해 보려 합니다. 밑작업, 재단 다 해 두어서 미싱으로 함께 하면 하루에 100개도 만들듯 합니다.
나눔마스크를 보낼 곳은 현재까지 2번의 회의를 하며 우선 이렇게 가닥을 잡았습니다.
1차 목표는 대구 150명이 모여서 함께 예배하는 장애인 공동체에 최소 수량 150개를 보내는 것입니다.
2차 목표는 우리 건물에 드나드는 외국인 노동자들 및 청소, 경비 하시는 이웃들입니다. 문미자 집사님도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가 외국인 노동자들은 약국 마스크도 사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전해 주시네요. 더 제작 가능하다면 주변에 이웃들 추천해 주시고 보내는 작업 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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