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쩌다 결혼하게 되었을까?”
: 삶의 전시 _ 그룹전 “결혼사진전“
가정의 달을 맞아 생문공에서 “결혼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내 생의 스토리(개인전)” “인생 포토제닉” 등 다양한 사진전을 열 계획인데요.
이번 전시회 제목을 얻게 된 계기가 재미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책장 정리를 했다고 했잖아요. 제가 대학 때부터 모았던 책 중 거의 1/3은 버렸는데요. (아… 이 얘기를 하니까 버린 책들이 유령처럼 돌아와 다시 자기를 찾아달라고 하는 것 같네요.) 버리려고 정리하던 책 중 하나가 <우린 어쩌다 결혼하게 되었을까?>였습니다. (이걸 버리다니… ㅠㅠ) 이걸 본 분이 이번 기획전 제목을 이렇게 정한 거지요^^
몇 분들이 사진을 내 주셨는데요. 사진을 제출하면 저렇게 액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어떤 분의 사진은 정말 누군지 못알아보겠더라구요 ㅎㅎ 충격, 탄식, 웃음, 감동 ㅎㅎ 그런데…. 어떤 분은 제 사진도 몰라봤다는…. ㅠㅠ
제 사진은 어디에 있을까요? 알아맞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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