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더불어숲 마을학교가 시작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문장 앞에 함께 서 보려 합니다.

학부모가 아니라 ‘부모’가 되기 위해, 입시가 아니라 진정한 배움의 자리에 아이들이 서도록 돕기 위해

혼자만 잘 사는 삶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위해 귀한 선생님들을 모십니다.

풀무학교라는 작은 공동체를 통해 천천히 오랫동안 홍동이라는 마을을 일구어 오신

정승관 선생님의 풀무 30년 이야기, 또 새로운 길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1년간 인생학교를 여시는 꿈틀리 인생학교 이야기

로봇다리 세진이로 유명한 세진이 어머님 이화숙씨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함께 마음을 맞대고 배우려 합니다.

귀한 삶의 배움이 깃들 더숲의 시간에, 마음 모두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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