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세미나때 알려드린 가격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동서식품에 의문사항이 있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신이 오면 올리도록 할게요.
- 동서식품
1968년 설립
1970년 6월 미국 제네럴푸드사와 커피제조기술 도입 계약 체결
1970년 12월 맥스웰하우스 인스턴트 커피 생산 판매 개시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 개발 및 생산 판매
1980년 “맥심“ 생산 판매
협력사 : Kraft Food Int’l – Maxwell House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커피제품군 : 원두커피, 커피, 커피믹스, 커피크리머, 커피음료
- 네슬레
1938년 네스카페 발매 (테이스터스 초이스)
1979년 스위스 네슬레 SA, 농어촌개발공사와 합작회사인 한서식품으로 한국 진출
1987년 한국네슬레 설립 (네슬레 SA와 두산그룹)
1988년 한서식품은 네슬레식품으로 사명 변경
1993년 한국네슬레로 흡수합병
1996년 두산그룹 주식 전량 매입
1998년 ISO 14001 인증 획득
한국네슬레는 100% 네슬레 본사 소유이다.
커피가격(굵은 글씨는 100그램 기준 가격)
커피제품군 : 커피, 커피크리머, 커피음료
맥심 오리지날 500g 약 15000원 (인스턴트) 3000
테이스터스초이스 500g 약 15000원 (인스턴트) 3000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날 모카골드 400g 10000원 (원두) 2500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날 맥스골드 400g 9200원 (원두) 2300
맥스웰하우스 프리미엄 레귤러 100g 4500원 (원두분쇄) 4500
맥스웰하우스 프리미엄 헤이즐넛 100g 5500원 (원두분쇄) 5500
맥스웰하우스 프리미엄 블루마운틴 100g 6500원~7000원 (원두분쇄) 6500
맥스웰하우스 프리미엄 블루마운틴 1kg 25000원 (원두) 2500
맥스웰하우스 프리미엄 모카 1kg 20000원 (원두) 2000
테이스터스초이스 유러피안로스트 2kg 32000원 (원두) 1600
테이스터스초이스 에스프레소 1kg 13650원 (원두) 1365
테이스터스초이스 하우스블렌드 2kg 24000원 (원두) 1200
테이스터스초이스 엠버서더마일드 2kg 30000원 (원두) 1500
테이스터스초이스 모카타입 아라비카 2kg 25000원 (원두) 1250
테이스터스초이스 로얄리치 2kg 30000원 (원두) 1500
아름다운커피 200g 10000원 (원두) 5000
아름다운커피 4g*12ea 5000원 (티백)
카페티모르 (5g*16ea+4g*20ea)*2 28000원 (티백)
카페티모르 200g*2 25000원 (원두) 6250
카페티모르 커피믹스 모카골드 100ea 1.4kg 15000원 (믹스)
카페티모르 커피믹스 헤이즐넛 100ea 1.4kg 15000원 (믹스)
국제 커피 가격은 왜 낮은가?
세계적으로 커피가 과잉 공급되기 때문에 국제 커피 가격은 낮다. 커피는 원유에 이어 두번째로 큰 거래 상품이다. 대부분의 커피는 개발도상국가에서 재배되는데 이들이 너무 많은 커피를 동시에 시장에 출하한다. Oxfam에 따르면 전세계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약 8% 초과하며 이것이 국제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왜 커피 공급이 넘치는가?
커피재배 국가는 ICA (국제커피조약)에 의거 공급과 커피가격을 통제해 왔으나, 1989년에 커피수출국 들이 생산량 조정에 대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후 커피를 생산하지 않았던 국가들 까지 커피를 재배하게 되었고 이 들의 물량이 기존의 시장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많은 국가들이 가격이 오를 때를 기다려 쌓아놓았던 재고 물량들을 시장에 풀어놓게 되었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커피 수요는 다른 음료들의 경쟁에 따라 줄어들게 되었다. 따라서 국제커피가격이 폭락하게 되었던 것이다.
커피생산국의 카르텔이 깨진 것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좋은 거 아닌가?
당장은 그렇지 않다. 슈퍼마켓에서 커피가격이 20% 하락하는 데 4년이 걸린다. 1994년에 커피가격이 50% 이상 반등하여 가격이 회복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해인 1995년 국제커피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격은 계속 유지되었다.
그럼 슈퍼마켓은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닌가?
커피나무에서 슈퍼마켓까지 어떤 커피원두는 150회 이상의 유통단계를 거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커피농부들은 원두를 지역 딜러에게 팔고, 지역딜러는 수출을 하거나 혹은 팔릴 때까지 보관하거나 다른 딜러에게 판다. 생두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FF(the Fairtrade Foundation)의 평가에 의해 가격의 50%가 배가되는데 주로 운송,보관,취급에 드는 비용들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수출과정에서 항공료나 보험비용으로 수입업자의 손에 넘겨지기 전에 10%가 붙는다.
커피가 수입된 다음에는 어떤일들이 진행되는가?
주로 큰 무역업체인 수입업자는 항구 사용료와 소비세를 지불하고 대형 커피 로스팅회사로 생두를 가져간다. 인스턴트커피를 선호하는 국가의 경우는 생두는 냉동건조나 스프레이건조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역시 비용이 부가된다. 반면에 필터용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로스팅되고 분쇄되기도 한다. 그런 다음에야 커피는 캔이나 병에 담겨지고 상표를 붙이고 슈퍼마켓이나 커피솝까지 운송되는데, 이런 긴 연결 고리내에 모든 사람들이 커피의 이익을 나누고 있다.
국제 커피가격이 유동적인데 비하여 슈퍼마켓이나 카페의 커피가격은 왜 고정적인가?
여러가지 많은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그 중에 세금,소비세,커피로스팅 비용 등과 같은 고정비용들 때문이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전체가격에서 유동적인 커피자체의 원가 비율을 적고 고정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거대커피제조사들 – 예를 들어 Kraft, Sara Lee, P&G, Nestle 등은 자신들의 위험을 피하기위하여 선물거래계약을 하는데 이런 것들이 생두를 구매하는 가격을 일정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국제 커피가격이 변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커피공급량이 과다해지면 국제 커피가격은 하락하며 어떤 때는 생산원가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럴 때 농부들은 다른 직업을 택하거나 커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커피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다시 올라가고 농부들은 다시 커피를 생산하게 되며 커피 가격은 다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국제 커피 가격은 변동하는 것이다.
국제커피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는 없는가?
때론 태풍, 늦서리,병충해,전쟁,환율 또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로 농부들이 재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강력한 정치적 결정에 의해 생산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소규모 농장들은 종종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부의 부양책으로 커피 재배를 종용받게 된다. 이런 정부들은 IMF나 국제은행으로부터 더 많은 생산을 권유 받기도 한다.
그것이 나쁜가?
그거 하나만 보자면 나쁘진 않다. 그러나 커피가격이 좋을 때 많은 농장들에게 커피를 생산하도록 권유한다면 그 결과는 국제 커피가격 하락으로 귀결 될 것이다. 또한 금융시장내의 커피 무역상들은 투기목적이나 선물시장에서의 이득을 위해 가격을 조정하기도 해 왕왕 비난을 받기도 한다.
커피생산국들이 구조적 문제점은?
많은 국가가 외화 수익원으로 커피에 의존하고 있다. 어떤 국가의 경우는 수출액의 4분의3을 커피가 차지하기도 한다. 700만에서 1천만명의 농부들이 커피재배로 먹고 산다. 그들의 대부분은 소규모 농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침체기에 대응하거나 경기가 좋을 때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만큼 힘이 없다.
<BBC뉴스>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