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 작가와의 만남 “상식의 중간지대”
더불어숲 작은도서관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상식의 재구성』의 조선희 작가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성도님들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더 큰 감동을 받더군요^^
예상 시간을 훨씬 초과하셨는데도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셨습니다.
독일식 내각제 정치의 장점, 보이텔스바흐 협약….
친일파 문제, 박정희 이슈 등 매우 예민한 문제도 다루었습니다.
광화문에 나가셨던 어르신이 “작가님이야말로 정신문화원 원장이 되셔야 하는 분입니다.“ 혹은 ”작가님은 중도시군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수줍어 하시는 모습이 전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기가 “상식의 중간지대가 실현되는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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