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폐막식 겸 <My Fair Life, 공정무역 이야기 콘서트>를 통해 화성 동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된 ‘2018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in 화성’을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송경용 신부님의 강의가 마음에 오래 남네요. 코스타리카의 시장이 했다는 말…. ‘어느 누구도 다른 누군가의 뒤에 있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과 환경을 헤치는 대기업을 유치하지 않고 ‘작은 자들의 사슬’을 통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공정무역의 정신이라고….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했지만 예수 운동이 전 세계를 변화시켰던 것처럼 “봉담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라는 의식을 깨고 이곳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운동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정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들어도 감동적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 송경용 신부님의 멋진 공정무역 강의, 화성 로컬푸드와 협동조합 행복한 밥상과 한공협의 뜻깊은 공정무역 협약식, 화성공정무역 조례를 이끌었던 김도근 의원, 신미숙 의원, 남길현 국장의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는 인사말, 솔가와 봉담 공정무역팀의 신나는 캠페인 송 합창, 그리고 페어라이프 센터 대표로서 저의 ‘간단한’ 인사말(이건 기적입니다. ㅎㅎ)과 사진 촬영의 순서로 감동적이고 훈훈한 순서를 모두 마쳤습니다. 정성 가득한 공간과 테이블을 세팅해 주신 봉담 공정무역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한 선물과 뛰어난 조직화로 섬겨주신 화성 아이쿱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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