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의 어려움과 이웃의 두려움 사이>
– 난민과 이웃 프로젝트
‘혐오사회’에서의 정치는 오직 공포정치뿐이고, 정치가 실종된 자리에는 오직 음모론만이 판칠 뿐이겠지요. 우리는 이것을 세계 곳곳에서 목도하고 있습니다. 아니 세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한 가운데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난민문제는 단지 난민문제만이 아니라 이 시대에서 정치적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존엄하고 품위있는 삶을 위해 우리가 이웃과 타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은 타자를 두려워하는 가까운 이웃에 대한 존중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난민의 어려움과 이웃의 두려움 사이”지요^^
이웃의 두려움이 혐오로 흐르지 않고, 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며, 더불어 함께 가는 걸음을 위해, 모두의 물음을 품고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고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해요^^
“누가 난민인가?”
공익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
7월 29일(일) 오후 2시
“난민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
에코팜므 박진숙 대표
8월 5일(일) 오후 2시
“난민으로 산다는 것”
아프리카 난민예술가
8월 25일(토) 오전 11시
“마르쉐@봄담”
난민과 함께 하는 공감장터
8월 25일(토) 오후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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