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작은 교회지만 분립개척교회를 세웠습니다. 궁금함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새로운 교회가 이렇게 아름답고 든든하게 서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또 얼마나 기쁘실까요? ㅎㅎ) 성도여러분들께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도영 목사님께]
향남아름다운교회가 개척되고 6번째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첫 예배 때에는 예배당만 정리하여 우선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주방과 교육부실, 자모실 , 친교실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조금씩 공사를 진행하여 이제 거의 모든 공간이 사용하는데에 무리가 없을 만큼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아직 미진한 구석이 있지만 조금씩 틈나는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터민 여자성도 한분과 어린자녀 2명, 혼자 사시는 50대 여집사님 한분이 등록하셨습니다.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예배 드리러 오시는 분도 몇 분 계십니다. 지난주에는 장년31명, 어린이 8명이(개척멤버는 장년 21명, 어린이 4명)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교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교회 공간을 준비하느라 전도하지 못한 것은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기존에 교회 다니던 성도들이 새로운 교회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지역으로 나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전도하여 처음 믿는 새신자가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인테리어 현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새벽예배부터 수요 금요 주일 예배를 인도하는 일이 많이 버겁고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씩 여유가 생겨 예배와 설교에 더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소그룹 모임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3월부터 소그룹을 진행하려합니다. 3월부터는 성경공부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향남 아름다운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숲에도 많은 성도님들이 새롭게 오신다는 말씀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불어숲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 기대됩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황세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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