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정무역도시를 꿈꾸다

“세계공정무역 마을위원회 대표 루이스헬러 초청 간담회”

 

마을답게 마을에 맞게.

 

공정무역 마을을 위해 이렇게 또 한번의 인연과 배움으로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일주일 남겨두고 결정된 급한 방문에 제대로 알리지도 못한터라 누가 올까 걱정이 앞선 아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바쁜 여정 속에서 마음을 내어 도착하는 마을 이웃들 모습은 얼마나 크고 귀한 위로였던지 모릅니다.

 

아무 예산도 없이 갑자기 결정되어 마음으로 하는 일에 그래도 간식은 있어야 한다고 어제 황급히 현수막 디자인하고, 밤새 과일꽂이까지 만들어 온 김유라샘과 허윤수샘, 심지어 허샘 남편까지 오셔서 아침 세팅을 도와주시며 온 마음 더해 주셨네요. 사십분 남겨두고 수원역으로 오신다는 소식 듣고, 부랴 부랴 수원역 마중나가주신 남성순 선생님, 어제 국회로 오늘 봉담으로 이틀 연속 용인에서 수기리에서 먼 걸음 한달음에 달려좌 주신 마음들, 또 공정무역 교회 준비중이신 예수향남 식구들, 오늘 절대 못빼는 일정이 있다 하셨건만 오셔서 마을 대표해 환영해주시고 맞이해 주신 마을넷 박석윤 선생님과 시청 선생님들, 꿈고래 일만으로도 벅찬 삶이건만 늘 마음내어 함께 해 주시는 임신화 성도님, 귀한 마을지기와 화성의제 선생님들, 무엇보다 더불어 숲 식구들….. 귀한 자리 만들어 주신 한공협 간사님들….. 고마움으로 가득하고 따스한 자리였습니다.

 

마을 분들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루이스 선생님과의 만남에 새로운 설레임이 생겨나네요. 곧 페루 갈 기세^^

루이스 헬러 간담회1

루이스 헬러 간담회2

루이스 헬러 간담회3

루이스 헬러 간담회3-2

루이스 헬러 간담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