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석산 교회 김득두 목사님께서 기쁜 소식을 알려오셨습니다.
지난 여름 수고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 특산품인 “상주 모서 포도”를 교회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답니다.
지난 7월 31일~8월 3일까지 우리가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로 석산교회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그마치 6가정이 새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30여명 정도의 작은 농촌 교회 여건을 생각할 때 6가정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3~4 개월만에 성도의 3분의 1이 늘어난 것이니까요!
우리의 작은 헌신과 노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일로 인해 작은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농촌에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 되면서 농촌 교회들도 성도가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농촌교회 목회자들이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품게 하네요.
농촌 교회들이 도시 교회들과 연합한다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농촌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앞으로도 석산교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큰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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