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석산교회 소식(2015 여름 봉사수련회 교회)

상주 석산 교회 김득두 목사님께서 기쁜 소식을 알려오셨습니다.
지난 여름 수고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 특산품인 “상주 모서 포도”를 교회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답니다.

지난 7월 31일~8월 3일까지 우리가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로 석산교회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그마치 6가정이 새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30여명 정도의 작은 농촌 교회 여건을 생각할 때 6가정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3~4 개월만에 성도의 3분의 1이 늘어난 것이니까요!
우리의 작은 헌신과 노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일로 인해 작은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농촌에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 되면서 농촌 교회들도 성도가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농촌교회 목회자들이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품게 하네요. 

농촌 교회들이 도시 교회들과 연합한다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농촌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앞으로도 석산교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큰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