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전 9시 – 1부 예배
오전 11시 – 2부 예배
오전 11시 – 청소년부 예배
오전 11시 – 어린이유치부 예배
오후 1시 – 청년지역모임
[수요일]
오후8시 – 수요영성집회

2023년 04월 06일<PED를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 주제 “탈성장교회”

<탈성장교회>의 추천사를 써주시기도 하신,
존경하는 정연수 목사님께서 제안하지 않으셨다면 결코 수락하지 않았을 강의입니다.

저는 저렇게 짧게 강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람이거든요.
저는 보통 선교적 교회나 복음의 공공성에 대해,
짧게는 1시간 30분에서 길게는 3시간까지 강의를 합니다.
45분에 맞춰본 경험은 한 번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13분이라니….
그것도 새로 쓴 500페이지가 넘는 책 내용을?

최근 많이 바빠서 강의안 준비할 시간도 좀 부족하기는 했지만,
(잘 아시듯이 줄이는 게 더 공력이 들잖아요^^)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많이 어색했습니다.
하여 거의 준비한 원고(이것도 얼마나 줄이고 줄이기를 반복했는지 ㅋㅋ)를 기계적으로 읽다가 내려온 기분입니다 ㅎㅎ
처음 연기하는 아이돌처럼 말이죠.
“가로 열고 가로 닫고~~”
이렇게 안하면 또 애드립하다가 반도 못하고 시간을 초과할 것 같아서요 ㅎㅎ
여하튼 완전 망쳤습니다 ㅋㅋ

하여간 이런 귀한 프로그램을 저렇게까지 세밀하고 세련되게 준비하신 정연수 목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머지 강사들은 참 잘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각자 부르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페친들께서도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영상을 올려볼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kgqyx56GRFE […]

2021년 11월 30일“CBS 광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길은?”

11월 11일 오후 3시에
#고석표 아나운서께서 바뀌고 처음하는 인터뷰를 함께 했습니다.

14일 오전 8시에 방송이 나갔습니다. ^^

‘위드 코로나’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저도 잘 모르지만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초대해주신 #배재우 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노컷 뉴스>에 방영된 내용 전부가 기사로 나갔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44&oid=079&aid=0003575693&fbclid=IwAR02I5LU7UVwZb95UkiWjmFDqkquVnY-Xmo4sKwYmQvwiYlZxxQ-yhY-OqQ
 

◇ 고석표 기자 :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지금 많은 교회들이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잃어버린 집토끼들 어떻게 되찾아올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하는데 이런 면에서 한국교회 선교 방향이나 목표 이런 것들은 많이 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교회 선교 방향이 앞으로 어떻게 정해져야 되는지 오늘 대담 마무리하면서 정리 차원에서 말씀해 주십시오.

◆ 이도영 목사 : 저는 이 비유를 들으면서 한 세 가지 정도가 생각이 나는데요. 첫째는 코로나19 탓을 하는 순간 본질을 놓치게 된다. 사실은 교회가 집토끼들을 산으로 내쫓았다. 이미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가나안 교인이 몇 백만이고 젊은이들이 교회를 거의 떠나고 있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코로나19가 아니라 한국 교회가 집토끼들을 산으로 내쫓았다, 그러므로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 생각하고, 두 번째는 돌아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걸 현실로 받아들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죠. 어떻게든 집토끼 다시 집으로 데려오려고 이렇게 해 가지고는 안 되고 산으로 간 거 인정하고 그 산으로 간 토끼와 어떻게 약한 연결이라도 연결하면서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집토끼가 산에 가서 안 돌아왔으면 교회가 산으로 가야죠. 그래서 리더들과 목회자들이 산으로 가서 그 산토끼가 되어버린 집토끼들을 만나고 또 그곳에서 어떻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 것인가에 대해서 교제하고 또 치유하고 혹은 도전하고 그렇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이런 기회에 완전히 발상을 전환해서 집토끼들을 전부 산토끼가 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 교회는 그동안 계속 교회 사람들을 모으려고만 했다는 거예요. 집토끼를 집에 가둬놨던 거죠. 그런데 그들이 세상 한 가운데로 흩어져서 세상 한 가운데 흩어져버린 거예요. 그렇다면 완전히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서 모이는 교회만 그동안 강조했다면 이제 흩어지는 교회도 강조하고 이제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돼서 교회 공동체 전체가 이 세상으로 파송 받은 선교사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교회 지체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생활선교사, 혹은 일터선교사, 혹은 사회선교사가 돼서 그곳에서 다른 산토끼들을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하고 또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런 진정한 제자로 삼는 그런 사역을 하면 된다, 이것 때문에 답답해할 것이 아니라 역발상을 해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면 훨씬 많은 기회들이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더 복음의 본질과 교회 본질이 살아날 것이다 전 도리어 그렇게 긍정적으로 봅니다.

 
  […]

2025년 01월 03일『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 2』(새물결플러스, 2024)

– 저도 한 꼭지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책이 도착했네요^^

정치적 부족주의와 사회적 갈등이 극대화되고 있는 이 때에 시의적으로 매우 중요한 책이 나왔습니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에 대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글로 참여하였습니다.

자격이 안 되는 제가 이 책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영광입니다.

저는 “목회적 관점에서 본 개인적·공동체적·사회적 차원의 용서”라는 제목의 글로 참여하였습니다.

(제 글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음사회문화연구원”이 이번에 너무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원래 2024년 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여러 진통의 과정이 있어서 2024년12월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큰 공력이 들어간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

1. 개인적 차원의 용서

용서하기란 무엇인가? : 피해자의 입장

용서구하기란 무엇인가? : 가해자의 입장

용서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2. 공동체적 차원의 용서

공동체적 차원의 용서의 어려움

갈등과 용서의 차원을 혼동하는 경우

공동체적 차원을 개인적 차원으로 축소하는 경우

피해자중심주의를 외면하는 경우

3. 사회적 차원의 용서

사회적 차원의 용서의 차이점과 어려움

세월호 참사를 향한 잘못된 용서의 적용

사회적 차원의 용서와 화해에 대한 목회적 적용

결 론 […]

2024년 12월 14일“하늘엔 영광 땅에는 탄핵”

12월 14일 토요일,

탄핵이 가결되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가결 순간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한 곳에 모일 수는 없어서 성도님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참여했습니다.

그래도 한차로 간 사람들은,

두 개의 깃발이 있으니 길을 잃지 않고 좋네요^^

교회 깃발을 보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더군요.

“더불어숲동산교회”

교회 이름을 또박또박 읽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교회에서 나왔나 보네. 좋은데?”

교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늘엔 영광 땅에는 탄핵? 딱인데?”

문구 자체에 웃음을 던지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가서 함께 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은 강 같이” […]

2024년 11월 17일조선희 작가와의 만남 “상식의 중간지대”

더불어숲 작은도서관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상식의 재구성』의 조선희 작가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성도님들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더 큰 감동을 받더군요^^

예상 시간을 훨씬 초과하셨는데도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셨습니다.

독일식 내각제 정치의 장점, 보이텔스바흐 협약….

친일파 문제, 박정희 이슈 등 매우 예민한 문제도 다루었습니다.

광화문에 나가셨던 어르신이 “작가님이야말로 정신문화원 원장이 되셔야 하는 분입니다.“ 혹은 ”작가님은 중도시군요?”라고 말씀하시면서 수줍어 하시는 모습이 전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기가 “상식의 중간지대가 실현되는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먼 길 와주셔서 강의해주신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24년 10월 11일오늘부터 2주간,

공정무역 포트나잇이 열립니다.

2018년, 화성에서 열린 첫번째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감동이 그대로인데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소망으로 벌써 일곱해째 이어져오고 있어요.

페어라이프센터는 2015년 화성시에 공정무역의 씨앗을 심은 후 지금까지 공정무역의 가치를 담은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hcfto2018 화공협의 공정무역 캠페인 키트를 지원받아 포트나잇에 함께합니다!

공정함이 일상이 되는 Fair+life의 세상을 꿈꾸고 응원해요!! […]

[추천사] CCM 가스펠 가수 송정미[추천사] CCM 가스펠 가수 송정미
제가 꿈꾸는 교회 나가고 싶은 교회를 만난 것 같습니다.더불어 함께 행복을 누리고 우리 가운데 있는 사랑을, 가족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시다면더불어숲 동산교회에 오셔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보세요.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이 지역 가운데 축복의 통로가 되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

[추천사] 다일공동도체 대표 최일도 목사[추천사] 다일공동도체 대표 최일도 목사
이도영 목사, 임영신 사모는 다일 공동체에서 청년의 때를 보내며 섬김과 나눔, 화해와 일치를 배운 소중한 벗들입니다.큰 숲 동산교회에서 시작될 은혜의 강물이 갈한 목을 축이고 마른 땅을 적시는 평화의 물결이 될 것을 믿습니다. […]

[추천사]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담임목사[추천사]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담임목사
안산동산교회의 형제교회인 더불어숲 동산교회를 통해 새롭게 자라나는 도시 화성과 봉담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큰 비전을 가지고 자라나며,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아름다운 변화와 축복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환영합니다.

어제 등록하신 “이지영 집사님과 두자녀” 입니다. […]

♡환영합니다.

2주전 등록하신 “박정현(안수집사),양정화(집사)”(자녀-박준후.지후.주혜)가정입니다. […]

세상으로 보냄 받은 교회, 세상을 제자 삼는 교회

더불어숲동산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신학십자가의 영성, 성령의 능력을 갖춘
급진적 제자 공동체를 통해 공교회성공동체성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를 꿈꾸는 비전 공동체입니다.

더불어숲은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가정과 일터를 세워가는 교회, 지역과 세계를 섬기는 말씀과 삶의 공동체입니다 

더불어숲은 작은 공동체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셀공동체입니다.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또 작은 모임가운데 임하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나누어 가는 더숲의 이야기 

한 잔의 커피, 한 스푼의 설탕, 한 장의 패브릭속에 사랑과 공의가 깃들어 새로운 세상의 지도를 그려가는 공정무역! 그 소중한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어 가는 공정무역 카페 맑은샘. 

누군가의 책꽂이에 잠자고 있던 책들이 모여 모두의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공유의 도서관, 마을의 작은 인문학 도서관,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마을학교가 펼쳐지는 작은 도서관